M61
처녀자리의 은하
NGC 4303 12h22m +4°28'
M61은 직경이 약
5분이고 표면 밝기가 매우 어두운 나선은하이다. 광도가 10등급으로 옆에 있는 M49보다
눈에 띄지 않는다.
[Hubble Atlas of Galaxies]에서 언급한, 막대나선은하의 특성인 핵을 통과하여 남북으로
뻗은 '가상의 축'도
알아볼 수 있다.
John Herschel경은 18.75인치 반사경으로 M61을 관측하여 한번은 11등급의 핵이 직경
2분의 크기인 아주 희미한 빛에 둘러싸인 것으로 보았고, 또 다른 때에는 M61을 북동
- 남서선상에서 중심이 약 1.5분 정도 떨어져 겹친 2개의 성운같은 것으로 그렸다.
M61은 처녀자리 대 은하군 외곽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1550km/s 속도의 적색편이를
나타내고 있다.
NGC 묘사
아주 밝고 큰 은하로, 별과 같은 중심부의 이중핵으로 들어가면서 갑자기 밝아진다.
보이는 모습
4인치 굴절망원경으로 관측하기 좋다. M81이나 다른 은하처럼 낱알 구조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밝고 긴 중심부가 보인다. 어둡고 커다란 원형의 모습 내부에, 별과 같은
핵은 4인치로는 볼 수 없다. 그림에서 바깥 부분에 있는 세 개의 밝은 별 무리는
사진의 나선팔의 위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