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전갈자리의 구상성단
NGC 6121 16h 20m.6 -26˚24'
안타레스 근처에
있는 이 두드러진 구상성단은 1764년 Messier에 의해 기록되었지만 1746년 L. de
Che'seaux가 이미 발견한 것이었다. 사진에서는 더 크게 보이지만 겉보기에는 직경이
14' 정도이고 총 밝기는 6등급이다.
이 거대한 별의 무리는 약 10000광년 떨어져 있다. 수백 개의 변광성을 가진 M3과는
달리, M4는 단지 수십 개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NGC 묘사
8 내지 10등급의 밝은 별이 일렬로 늘어선 성단으로 쉽게 분해되어 보인다.
보이는 모습
아름다운 천체로 맑고 어두운 밤에는 맨눈으로도 보인다. 저자의 4인치 굴절 망원경으로
보면 밝은 중심부와 뚜렷한 둥근 윤곽을 가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214배의 배율에서는
성단의 바깥 부분이 희미한 별들로 분해되어 보이고 가운데 부분은 부분적으로만
분해되어 보인다.
그림과 Kreimer의 사진에도 나타나듯이 이 구상성단의 내부에는 별들의 짧은 열이
있어 인상적으로 보인다. 사진을 살펴보면, 중심핵 부분에 어두운 곳이 있고, 성단
바깥 부분에 나선형으로 휘어진 별들의 모양이 보인다. 이 특징은 4인치 굴절망원경으로는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