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2
궁수자리의 구상성단
NGC 6656 18h 33m.3 -23˚
이 성단을 처음
본 사람은 1665년 A. Ihle이다. 최초의 구상성단으로 알려진 이 M22는 직경이 0.3도이고
전체 밝기가 6등급인 아름다운 천체이다. 그리고 3등성인 궁수자리의 람다성(주전자의
윗부분)의 북동쪽 2.5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M22는 약 70000개의 별을 포함하고 있다. 이중 25개는 변광성으로, 대부분이 반나절
정도의 주기를 갖는 RR Lyrae형 변광성이다. 그러나 그 중 하나는 주기 200일의 장주기
변광성이다. 이 별은 성단의 구성원이 아니라 단지 시선 방향으로 겹쳐 위치해 있을
뿐이다.
NGC 묘사
매우 두드러진 성단. 매우 밝고 크며 둥글다. 11등급에서 15등급까지의 별들로 뭉쳐져
있다.
보이는 모습
M22는 맨눈으로 볼 수 있으므로 헤라클레스자리의 M13 만큼 인상적이다. 4인치 망원경으로는
이 성단을 부분적으로 분해할 수 있지만 중심은 분해되지 않고 밝은 덩어리로만 보인다.
그림에서 두 어두운 부분은 밝은 별들의 연속에 의해 나타나는 착시 현상이다. 이
어두운 선들은 2인치 정도의 작은 망원경에서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