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7
궁수자리의 성운과 성단
NGC 6618 18h 18m.0 -16˚12'

M17 M17은 작은 망원경으로 볼 때 그 모습으로 인해 오메가 또는 말굽 성운이라고 불린다.
M16처럼 고온의 별들이 가스를 들뜬 상태로 만들어 빛을 발하게 한다. Colin S. Gum에 따르면, 이러한 여기 상태의 주된 원인은 성운 중심부 근처의 작은 성단 내에 있을 것이라고 한다.
너비 0.4도 내에 흩어져 있는 35개 정도의 별을 포함한 성단이 성운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치밀하지 못한 이 성운은 매우 희미하므로 작은 망원경으로는 은하수처럼 뿌옇게 보인다.

NGC 묘사
멋지고 밝으며 매우 크고 불규칙한 형태로 2처럼 구부러져 있다.

보이는 모습
이 오메가 성운은 4인치 망원경의 시야에 꽉 들어차고, 단지 몇 개의 별만이 그 근처에서 보일 뿐이다. 비록 오메가 주위의 어두운 부분은 쉽게 보이지만, 그림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부분은 60배의 배율로도 보기 힘들다.
성운의 가장 뚜렷한 부분은 곧은 막대 부분으로 선명하고 희게 보인다. 갈고리 모양의 내부는 특히 어둡게 보였는데 아마 대조 효과 때문이었을 것이다.
M17은 관측자들의 의욕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대상으로 오리온 성운처럼 주의 깊고 반복적인 연구를 할만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