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3
헤라클레스 자리의 구상성단
NGC 6205 16h 39m.9 +36˚33'
M13은 하늘의 가장
멋진 구상성단 중의 하나이며, 북반구의 관측자들에게는 아주 멋있는 대상이다. 밝기가
6등급인 이 성단은 1714년 헤라클레스자리의 유명한 'Keystone'의 서쪽에서 Edmond
Halley가 발견했던 것 처럼 어두운 하늘에서는 맨눈으로 찾을 수 있다.
25000광년 떨어져 있는 M13은 가장 가까운 구상성단 중의 하나이다. 사진상의 별들로
계산된 시직경은 23분으로 이는 약 170광년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마추어의
망원경에는 보이지 않는 희미한 바깥 부분까지 포함한 것으로, 실제 아마추어에게는
M13이 이 크기의 반 정도로 보인다.
이 거대한 별무리는 수십만 개의 별을 포함하리라 생각된다. 별이 아주 밀집되어
있는, 전형적인 구상성단의 중심쪽은 1광년의 육면체 내에 하나 또는 두 개의 별이
있다. 체적으로 비교해보면 이것은 태양계 근처보다 500배나 많은 것이다.
NGC 묘사
매우 주목할만한 구상성단으로 아주 밝고 별이 많으며 매우 밀집되어 있어 중심으로
갈수록 별이 점점 증가된다. 11등급보다 어두운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보이는 모습
M13은 저자의 4인치 굴절망원경으로 보기에 훌륭한 대상으로 이것으로는 120배나
250배의 배율에서 약간의 별이 분해되어 보인다. 그림에서 보듯이 숙달된 관측가나
볼 수 있는, 별이 드문 지역이 서너군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