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1
방패 자리의 산개 성단
NGC 6705 18h 48m.4 -6˚20'
은하수가 매우
진한 지역인 방패자리에 있는 M11은 별이 가장 많고 밀집된 산개성단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1681년 독일의 관측자인 Gottfried Kirch에 의해 발견 되었는데 그는 이것을
'조그맣고 어두운 반점 모양이며 자기를 더욱 밝게하는
빛나는 별을 가지고 있다.' 라고 묘사하고 있다.
한편, Ake Wallenquist는 M11이 15등급보다 밝은 별을 600개 이상 포함하고 있다고
추정하였다. 이 별들은 대략 각크기 12분 정도의 면적 안에 있고, 이것을 성단까지의
거리인 6000광년과 비교해보면 직경이 21광년인 영역이 된다.
NGC 묘사
주목할만한 성단으로 별이 많으며 매우 밝고 크다. 또한 모양이 불규칙적으로 둥글고
별이 조밀하며 11등급 이하의 별들 사이에 9등급의 별이 하나 있다.
보이는 모습
작은 구경의 망원경에도 가장 훌륭한 대상으로 달이 뜨지 않은 어두운 밤에는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2인치 망원경으로는 밝은 별 몇 개만이 보이지만 3인치로는 다른 많은
별들이 분해되어 보이기 시작한다.
시각적으로 이것은 특이한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Smyth 제독은 야생 물오리떼가 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묘사하였다. 이 표현은 저자 Mallas가 스케치에 사용한 4인치
굴절망원경으로 볼 때 잘 어울린다.
어두운 곡선을 포함한 부채꼴 모양도 잘 드러난다. 한편, 이 성단의 남동쪽에 있는
두 개의 8등급 별은 4인치로도 쉽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