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자리
    사자자리는 게자리와 처녀자리 사이에 있는 황도 12궁 별자리 중의 하나로 황도 12궁의 4번째 별자리로서 7월 23일경부터 8월 22일경 사이를 관장한다. 사자자리(Leo)에 대한 그리스신화로는 그리스의 영웅 헤라클레스의 업인 12과오 중 첫번째 임무인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아주 먼 옛날 하늘이 혼란 속에 빠져 별들이 그들의 자리를 떠나고 혜성이 하늘을 날아 다니던 적이 있었다. 이 때 달에서 불타는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그리스의 네메아 골짜기에 떨어졌다.
    유성이 변하여 된 이 사자는 지구의 사자보다 몸집이 훨씬 컸고 성질 또한 포악해서 네메아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사자는 날로 포악해졌지만 네메아 사람들의 힘으로는 이 사자를 어쩔 수가 없었다.
    마침내 이 나라를 다스리는 에우리테우스 왕은 헤라클레스에게 사자를 처치할 것을 명령했다. 네메아 골짜기에 나타난 헤라클레스는 활과 창, 방망이 등을 들고 사자와 싸웠지만 사자를 무찌를 수 없었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무기를 버리고 사자와 뒤엉켜 생사를 가르는 대혈투를 벌이게 되었고, 신의 아들답게 사자를 궁지로 몰아넣어갔다. 황금 사자는 끝내는 헤라클레스의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목이 졸려 죽고 말았다.
    죽은 사자를 어깨에 메고서 네메아로 돌아오니 네메아 사람들은 헤라클레스의 용맹함에 모두 감탄을 하였다. 그리하여 그를 영웅이라 불렀습니다만 에우리테우스는 헤라클레스가 가져온 사자를 보고는 겁을 먹어 빨리 가지고 나가라고 소리를 쳤다. 그리고는 헤라클레스가 자신이 생각했던 바와는 다름을 깨닫고는 그에 대한 경계심이 더욱 커져서 그로 하여금 성밖에서 살도록 하였다.
    헤라클레스 죽은 황금사자의 가죽을 벗겨 옷 대신 입으니 이 사자가죽은 이후로 그의 용맹함의 상징이 되었고 또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는 방패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이를 하늘에서 본 제우스는 자식의 용맹함과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알리고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죽은 사자를 하늘로 올려보내 사자자리(Leo)를 만들어 자식의 공을 치하하였다.